쓰레기 분리수거 기준 변경! 이제 실수하면 과태료 30만원!?

분리배출 집중 단속, 이제 시작입니다!

오늘은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이 또다시 변경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평소대로 분리배출을 했을 뿐인데 어이없게 과태료를 물게 되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새롭게 변경된 기준을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최근 단속 사례들

최근 3주 동안 부산, 서울 성북구, 양구군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집중 단속이 있었습니다. 예고 없이 진행되는 단속에 많은 분들이 과태료를 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투명 페트병, 이렇게 분리하세요!

 환경부는 3년 전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지침을 개정했습니다. 투명 페트병은 유색 페트병 등 일반 플라스틱 쓰레기와 분리해 배출해야 합니다. 지침에 따르면:

라벨을 모두 떼어내고
내용물을 비운 후 깨끗이 씻고
발로 찌그러뜨린 뒤 뚜껑을 닫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폐기물 관리법 시행령 38조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달라진 투명 페트병 분리 기준

올해부터는 더욱 구체적인 기준이 적용됩니다. 생수, 음료, 식품을 담았던 투명 페트병만 별도로 분리 배출해야 합니다. 반면, 세제, 샴푸 등의 화학 제품을 담은 투명 페트병은 일반 플라스틱으로 배출해야 합니다. 이를 구분하기 위해 식품용 투명 페트병은 노란색 도안, 화학 제품용 투명 페트병은 파란색 도안을 사용하게 됩니다.

 

여름철 과일 껍질, 이렇게 버리세요!

여름철 과일 껍질도 혼동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딱딱하고 두꺼운 과일 껍질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하지만, 수박 껍질은 자게 다져서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헷갈리지 마세요!

닭 뼈: 동물에게 위험하므로 일반 쓰레기
밤 껍질: 딱딱하고 동물들이 먹기 힘들어 일반 쓰레기
양파/마늘 껍질: 동물 소화에 안 좋으므로 일반 쓰레기
달걀 껍질: 딱딱해 동물들이 먹을 수 없어 일반 쓰레기

 

마무리하며

오늘 알려드린 분리배출 기준을 잘 기억하셔서 과태료를 물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 냉장고나 주방에 따로 메모를 붙여두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꼭 실천하셔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